이광종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감독 선임

2014-10-23 17:07

이광종 올림픽 감독 선임[사진=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이광종 전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지난 15일 파주NFC에서 개최된 제7차 기술위원회를 통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을 이끌 감독으로 이광종 감독을 선임했다.

이광종 감독은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약체라고 평가받던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28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해 그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유망주를 발굴하고 키워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축구팬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광종 감독 선임에 대해 “이미 검증된 지도력을 바탕으로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재현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이광종 올림픽 감독 선임, 대박이네” “이광종 올림픽 감독 선임, 기대된다” “이광종 올림픽 감독 선임, 좋은 결정이다” “이광종 올림픽 감독 선임, 파이팅”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