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패혈증 위독 보도 '위중한 상태'
2014-10-23 16:43
서울신문은 23일 신해철이 독성 물질에 의한 패혈증에 걸려 사실상 사경을 헤매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7일 수술을 받은 부위가 세균 등에 감염되면서 패혈증이 와 위중한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패혈증은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피가 온몸을 돌며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치사율은 30~50%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다음날 퇴원하였으나 지속해서 가슴과 복부 등에 통증을 호소해 20일 새벽 응급실로 후송됐고 간단한 응급처치 후 퇴원했다. 그러나 오후 다시 열을 동반한 통증을 호소해 재입원, 몇 가지 검사를 진행한 후 21일 다시 퇴원했다.
하지만 22일 새벽 또다시 통증을 느껴 다시 병원으로 후송됐고 입원해 있던 중 오후 1시께 심정지가 와 수술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호전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