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더스’ 12월 3일 한국서 전 세계 최초 개봉…강렬 포스터 공개
2014-10-23 10:12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미국보다 8일 빠른 12월 3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형제로 자랐지만 적이 되어 버린 모세스와 람세스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결을 그린 대서사 블록버스터로 세계가 인정하는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과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작가 스티븐 자일리안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 크리스찬 베일, 조엘 에저튼, 시고니 위버, 벤 킹슬리 등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캐스팅으로 ‘글래디에이터’를 뛰어넘는 대서사와 최첨단 시각효과를 통한 스펙타클한 영상미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봉일 고지와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모세스와 람세스의 강렬한 모습이 담겨있다. 모세스로 분한 크리스찬 베일은 검은 갑옷과 검을 쥔 모습으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 제국과 맞선 모세스의 강인한 모습을 선보인다. 제국의 왕 람세스 역의 조엘 에저튼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골드의 화려한 의상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엇갈린 모세스와 람세스의 시선과 “형제로 만나 적으로 맞선 두 남자”라는 카피는 그들의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보여주면서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두 사람이 펼칠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글래디에이터’의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쉰들러 리스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스티븐 자일리안이 각본을,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다리우즈 월스키가 촬영을 맡는 등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했다. 대체불가능한 메소드 연기의 대가 크리스찬 베일이 모세스로 분해 열연을 펼치며, 팔색조의 매력을 지닌 배우 조엘 에저튼이 이집트의 왕 람세스로 분해 크리스찬 베일과 팽팽한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리들리 스콧의 여전사라 불리는 시고니 위버까지 가세해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이처럼 명감독과 최고의 제작진, 명배우의 만남으로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IMAX 3D, 3D, 4D로 전세계 최초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