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포털 벅스, 국민내비 ‘김기사’ 전용 음악 서비스 오픈

2014-10-22 15:52

[사진제공-네오위즈인터넷]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최관호)은 록앤올(대표 박종환, 김원태)과 제휴를 맺고,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김기사’ 전용 벅스 드라이브 음악 서비스를 오픈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김기사 앱 내에서 편리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길 안내 화면에서 별도의 이동 없이 음악을 접할 수 있으며, 운전자 환경을 고려한 간편한 UI(User Interface)가 구성돼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된다.

벅스 차트 TOP100 및 날씨, 기분, 상황 별로 다양하게 생성된 테마 채널을 선택하면 최적화 된 음악을 자동 선곡해 주는 스트리밍 라디오 방식으로 제공된다. 벅스와 김기사 회원 연동도 가능해 편리하다.

음악포털 벅스는 김기사 전용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일정 기간 벅스와 김기사 계정 연동을 한 모든 회원에게 첫 24시간 동안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오위즈인터넷 박준일 뮤직사업본부장은 “김기사 앱에서 직접 음악을 컨트롤 할 수 있어, 차량에서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재생했던 많은 사람들의 불편과 위험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 내비게이션으로 불리는 김기사에 전용 음악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는 한편, 앞으로 드라이브 음악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록앤올 박종환 대표는 “김기사 내비게이션 이용자 분들께 안전한 주행 뿐 아니라 즐겁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에 주행 중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국내 최고의 음악 서비스인 음악포털 벅스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양사가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시작한 서비스인 만큼 김기사 이용자 분들께 많은 환영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