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성의원 통일포럼 개최
2014-10-22 15:41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도여성위원회(위원장 안상현)는 여성100인회, 강원도여성 시‧도의원 등 120 여명과 22일 13시 춘천 라데나 콘도에서 1박 2일간 ‘강원여성중심의 적극적인 통일 방안’ 모색을 위한 주제로 회의를 개최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숙명여대 김혜숙 교수의 ‘남북관계 전망과 통일을 위한 여성의 역할’과, 김진태 국회의원의 ‘강원도 여성의 통일준비’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으며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문화교류 및 지원 △ 지역주민들을 위한 안보관광, 현장체험 지원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있었다.
이날 여성위원회 안상현 위원장은 “남북의 진정성 있는 교류 활성화 실행안의 구체적 마련과 북한이탈주민‧다문화 가족 등이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 애정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하승주 간사는 “이번행사를 통해 강원도 여성 리더들에게 다소 멀게만 느껴졌던 접경지역 DMZ에 대한 이해와 통일의 필요에 대한 인식 확산 및 문화융성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