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2일 동건종합건설(주) 이흥재 대표(중구체육회 이사)로부터 뿌리공원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 CCTV 설치사업비 1억여 원을 기탁받았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8월 26일 중구체육회 이사회에서 효문화뿌리축제가 개최 되는 뿌리공원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CCTV설치 필요성이 건의 돼 동건종합건설(주) 이흥재 대표가 설치 사업비 지원 의사를 밝혀 이뤄졌다.

이흥재 대표는 “전국 유일의 효테마공원인 뿌리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안전한 중구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용갑 구청장은 “CCTV설치를 통해 뿌리공원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로부터 신속한 대응 및 해결로 지역주민에게 안전감을 높여주게 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큰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