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가 주최하고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충남지역 향토탐방 ‘백제 문화재 속으로’가 내달 8일과 15일, 22일 3회에 걸쳐 당진청소년문화의집과 공주시, 부여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충남지역 향토탐방은 주5일제를 맞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지역 충남의 중심지였던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탐방에서는 충남 지역에서 찬란한 해양왕국의 꽃을 피웠던 백제의 역사를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체험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느끼도록 계획해 청소년 스스로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탐방프로그램은 국가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인증(제3806호)을 받았으며, 공주시 탐방에서는 공산성과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을 견학하고, 부여군에서는 백제요 체험관과 백제문화단지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