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은 실제처럼, 재난안전의식 확산
2014-10-21 13:03
상주교육지원청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만흠)은 ‘훈련은 실제처럼, 재난안전의식 확산’을 모토로 관내 63개교가 참여하는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
첫날은 태풍‘노을’로 인한 집중호우로 학교 시설물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한 자연재난 대비 직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복합 재난상황을 부여해 시간대별 상황전개에 대한 시나리오, 역할, 임무 등을 토의하는 문제해결 훈련으로 진행했다.
둘째날은 지진으로 인한 학교 시설물 일부 붕괴 사고, 셋째날은 현장학습 중 화재사고 대응 훈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둘째날은 관내 학교와 함께 실제 현장대응훈련을 함께 실시해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재난안전의식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백만흠 교육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예방과 대비에 중점을 둔 안전문화가 학교 교육현장에 성공적으로 형성되고 확산되는 기회로 만들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