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주년 경찰의 날 ‘안전과 질서’ 확보에 책임을 다하는 충남경찰의 새로운 각오 다져

2014-10-21 14:30

▲69주년 경찰의날기념식[사진제공=충남경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10. 21(화) 오후 14:00에 지방청 대강당에서 경찰관과 의경, 협력단체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충남지방경찰청 이병환 총경이 녹조근정훈장, 서산서 여성청소년과 지용부 경위가 근정포장, 충남지방경찰청 경정 이영도, 천안서북경찰서 신기수 경정, 세종경찰서 정남희 경정, 홍성경찰서 김성환 경감이 대통령 표창, 아산경찰서 정연식 경정, 공주경찰서 최순자 경감, 충남지방경찰청 김환 경위와 이연순 경위, 김택환 경위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모두 12명이 정부포상을 받았고 충남지방경찰청 성강제 경정이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468명이 각종 포상을 받았다.

  박상용 청장은 기념식에서 “경찰의 날은 바로 경찰의 존재이유가 국민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날”이라고 강조하면서 “범죄와 사고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현장 치안력을 강화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과 질서를 확고히 하고,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경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의 날 기념식에 앞서 10. 21(화) 오전 09:00 박상용 청장을 비롯한 경찰지휘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순직경찰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신청사에 마련된추모공원에서 헌화분향하고 참배했다.

  한편 경찰의 날을 기념하여 식전행사로 충남도립교향악단을 초청, 엔니오 모리꼬네의 시네마 천국 OST, 리오이 앤더슨의 재즈 피치카토,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 중 사랑 바램은 그것뿐 등 클래식 축하공연을 펼쳐 경찰의 날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