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14-10-21 09:49
-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위기 및 재난발생시 대응능력 강화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간 정부 및 지자체와 공동으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훈련에서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상황관리 운영실태를 점검하는 등 대국민 가스안전 위기 대응능력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유해화학물질 유출을 가정한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해 위기대응 매뉴얼 및 재난대응 계획의 적정성을 확인할 방침이다.

가스사고 발생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과 합동으로 독성가스(암모니아) 대량 누출사고와 부탄캔 제조시설 LP가스 폭발사고 등 다양한 현장훈련도 실시한다.

아울러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각종 재난훈련에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하는 등 성공적인 훈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가스안전분야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