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큐브시티에서 열린 아일랜드 전통축제 ‘케일리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2014-10-20 17:48
케일리 댄스 공연 등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유럽 섬나라인 아일랜드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축제가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성산업(주)(회장 김영대)는 지난 18일 디큐브시티 내 공원에서 한국-아일랜드의 문화교류를 위한 ‘2014 아일랜드 전통문화 축제-케일리 페스티벌'이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한국 아일랜드 협회(IAK) 주관으로 진행된 이 축제는 아일랜드인을 비롯해 국내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들이 함께 어울려 음악과 춤 등 아일랜드의 전통문화를 즐기는 자리다.

이날 행사장에는 아일랜드의 전통문화와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모인 내국인 및 외국인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아일랜드 전통무용인 케일리 댄스 공연 관람은 물론 축제 참가자들이 함께 춤을 추는 장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케일리 댄스는 탭댄스의 시초가 되는 무용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