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장애 학생대상으로 눈높이 금융교육 실시
2014-10-20 11:17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이 지난 17일 금요일 오후 부경고등학교(부산 서대신동 소재)를 방문해 지적장애 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부경고등학교에서 진행된 금융교육은 장애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금융에 대한 이해, 저축과 투자의 개념 설명, 저축의 중요성 등에 대해 부산은행 연수원 직원이 직접 설명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눈높이 금융교육에 참가한 부경고의 한 학생은 “앞으로 은행을 자주 방문해 열심히 저축을 하겠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지난 10일에는 학생들을 인근 부산은행 대신동지점으로 초청하여 은행현장체험 금융교육도실시했다.
은행현장체험 금융교육은 부산은행이 부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올해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금융교육으로 직접 통장 개설과 현금 입, 출금을 하며 저축의 중요성을 체험하게 된다.
한편 부산은행은 문현금융단지내 문현동 신축본점 1층에 377㎡규모의 부산은행 금융역사관을 개관하여 부산은행의 역사뿐만 아니라 금융, 경제 관련 체험관등을 준비하여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금융관련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