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방제시스템 도입으로 고품질 논산인삼 생산
2014-10-20 11:03
- 논산시, 인삼 무인방제 시범사업 현장평가회 -
- 인삼 무인방제 시범사업, 인삼 농가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에 획기적 -
- 인삼 무인방제 시범사업, 인삼 농가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에 획기적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17일 시범포장에서 인삼 무인방제 및 관수생력화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인 인삼 농가의 병해충 방제 노동력 및 방제시간 절약에 의한 경영비 절감 기술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금번 실시한 평가회에 따르면 전년 가을에 직파한 1년생 인삼포장에 무인방제 시스템을 도입하면 연 15회 이상의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 살포시 노동력 및 방제시간이 0.5ha 방제시 관행 4시간(2인기준)에서 무인시 10분으로 절감되어 인삼 재배농가의 경영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고온기 인삼 포장의 고온장해를 극복, 고품질 인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기존 재배대비 10%이상의 소득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무인방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고품질 논산 인삼 생산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