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덕 촌장 “동림권역체험관, 6차산업 기지로 만들겠다”
▲ 5선군의원에서 농민으로 변신한 황순덕 힐링촌장은, 몸과 마음을 즐겁게하는 힐링촌을 조성해 농민 소득과 도시민의 건강을 지킬것이라고 다짐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 전동면 청송리 454에 자리한 세종 힐링촌(촌장 황순덕)에 기자는 10월 18일 오후4시경 출장을 마치고 귀사도중 우연히 이곳을 들려 휴식을 취하고 있자니 왠지 마음이 편해지는것을 순간 느꼈다.
옷을 단정하게 입은 힐링촌 사무장이라며 웃음을 띈 그는 “누구신지는 모르겠으나 이왕 오신거 차 한잔 드릴까요” 라며 약선요리 식당으로 안내하면서 록차 한잔을 권유하면서 왈 “아직 완비되지 못한 이곳을 찾아주셔서 감사 하다”면서 세종 힐링촌에 대한 프로그램과 전망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사무장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다.
이진영 사무장은 황순덕 촌장에게 연락, 이곳을 오시게 한후 평소 알고지내는 황 촌장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는 왈 “이곳까지 찾아오셔서 매우 반갑다”며 “정치를 접고 개통쑥 재배 및 산약초 농사를 짓고 있는데 지역민들이 힐링촌을 맡아 운영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막상 맡고 보니 애로가 상당 크다면서 이왕 맡은거 성공토록 전력을 다 할것”이라고 말했다.
힐링촌 운영의 목적에 대해 황 촌장은 “도시민들이 복잡한 삶을 유지하면서 망가지는 몸을 치유 할수 있는 힐링촌을 조성해 몸과 마음을 쉴수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또한, 농민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이들에게 공급 해 줌으로써 농가소득도 올리는 일거양득이 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는 도시와 농촌을 살릴수 있는곳이 바로 힐링촌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황 촌장은 이어 “지금은 시험 가동중 이지만 2016년부터는 흑자경영을 위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 시설을 확충하고 또한, 아람달 앞에 있는 내천을 개발해 물놀이 시설을 완비해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비만이 가중되어가고 있는 약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수있도록 세종힐링촌을 조성해 나갈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끝으로 “세종시 전동면 노장리, 심중리, 봉대리, 청송리 일원 농촌마을을 ‘동림권역’이라 칭하고 이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420세대 940명이 합심협력으로 아람달을 성공시켜 도시민들에겐 힐링촌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고 또한, 농가소득으로 일거양득의 본 사업은 21세기가 요구하는 우리의 보고인 농촌살리기 운동이기 때문에 이를 성공 할때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는 그의 모습에서 농촌의 지도자임을 한눈에 읽을수 있었다.
이곳 ‘세종 힐링촌’은 정말 꼭 한번 가고 싶은 곳이며 자신있게 가볼만한 곳이라고 권유할수 있는 아람달이다. (연락처 : 044- 868-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