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슈퍼주니어 성민, 라디오서 김사은 애칭 언급…뭐라고 했길래?

2014-10-19 17:05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결혼을 앞둔 슈퍼주니어 성민이 과거 라디오에서 김사은의 애칭을 언급해 화제다.

1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소식을 전하며 라디오에서 김사은 애칭을 직접 언급한 사실을 공개했다.

과거 성민은 규현과 라디오를 진행하다가 "내 친구 김미미도 생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규현은 "여자인가 봐요?"라고 되물어 성민을 당황시켰다. 이날 성민이 언급한 김미미는 김사은을 부르는 애칭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2월 13일 결혼식을 올리는 성민과 김사은은 뮤지컬 '삼총사'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미 상견례를 마쳤으며, 빠른 결혼 소식에 혼전 임신설이 나오기도 했다.

지난 14일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성민은 슈퍼주니어 공식 사이트에 "좋은 인연을 만나서 12월 13일 결혼한다. 이 소식을 전하기까지 많이 갈등도 하고 혼자 버티는 시간들이 많았다. 조금 늦었지만, 여러분이 준 너무나 큰 사랑과 믿음에 용기를 내서 직접 소식을 전한다"면서 김사은과의 결혼을 직접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 트위터에 "성민아. 결혼 축하해! 너의 미래에 행복과 축복이 함께 하길. 사랑한다. -SM엔터테인먼트 가족 일동-"이라는 글로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