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법무부 "범죄피해자와 가족에 관심을"

2014-10-19 15:43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링 안심캠페인이 개최됐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왼쪽 부터), 윤진혁 에스원 사장,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회장, 이효정 좋은사회를위한100인이사회 이사장[사진 = 에스원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에스원(대표 윤진혁)은 1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범죄피해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다링(All-RING)’ 안심캠페인을 진행했다. 다링은 하나의 목표를 가진 ‘원’ 안에서 모두가 ‘하나’ 됨을 상징하는 다(ALL)와 링(RING)의 복합어다.

범죄피해자와 가족이 겪는 정신적·육체적·경제적 고통을 줄이고 사회적 관심은 물론이고 경제 지원을 확대하는 취지로 에스원이 법무부와 함께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는 에스원 임직원과 가족 700여명, 법무부 관계자, 대중문화예술인 사회공헌 단체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 봉사자를 비롯해 법무부 산하단체인 전국범죄피해자연합회 소속 회원 등 1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미 지난 3월부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범죄피해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나눔활동을 진행해온 에스원도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스원 관계자는 “이번 ‘다링 안심캠페인’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마련된 기금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뜻깊었고, 앞으로도 이들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