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 개최

2014-10-19 09:00
27회째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그림대회…본선 8000명 참가
난지천공원서 본선대회 개최…동반 가족 등 약 2만 명 축제의 장 펼쳐

초등학교 미술교과서에 실린 제 25회 대상작 최시원 학생의 ‘태양 에너지로 만드는 푸른 나라, 아름다운 세상’[사진제공=현대차]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자동차는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총 8000명이 참여한 '제 27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 본선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천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 지난 18일 개최했다.

현대차는 2014 평창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 개최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아름답고 푸른 우리강산을 지켜 나가야 한다는 꿈을 심어주는 동시에 온 국민이 환경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그림대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동반가족 등 총 2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개최됐다.

1988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27회를 맞는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는 현대자동차와 환경보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및 환경부 산하 14개 환경관련 기관들이 후원으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그림대회이다.

지난달 1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진 올해 예선에는 총 4만6000여명의 어린이가 출전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예선 심사를 통해 이날 전국 최대 규모인 8000명의 어린이가 본선에 진출했다.
 

현대차가 주최한 '제 27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 본선에 참가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는 본선대회 당일 행사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미술 체험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환경체험 프로그램 행사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물방울의 여행 △식물 주물럭 양초만들기 △개구리 나비 색칠하기 △환경교육포털사이트 △우리가 green 세상 △찾아가는 녹색체험관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미술체험 프로그램은 △신기한 3D 팝업북 만들기 △큐브 조립 달력 만들기 △타이벡 앞치마 만들기 △EVA 바람개비 만들기 △나만의 모형 만들기 △스크래치 보드 그리기 △재활용품 캐릭터 만들기 △곤충 캐릭터 만화경 꾸미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가족사랑 레크리에이션 △태권마샬아츠 ‘비가비’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대차는 친환경 자동차인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를 전시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친환경차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본선 심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환경부장관상(3명), 현대자동차사장상(11명), 환경보전협회장상(22명), 후원기관장상(39명)과 함께 푸짐한 부상이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그림대회가 어린이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국민 모두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며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운동으로 확산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는 제 25회 대상을 수상한 최시원 학생(남, 14세)의 작품 ‘태양 에너지로 만드는 푸른 나라, 아름다운 세상’이 2015학년도 금성출판사 초등학교 5~6학년 미술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