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구에 상용차 정비 전담 ‘하이테크 센터’ 열어
2014-10-19 09:01
고난도 정비 가능한 전문가 상주, 첨단 장비 설치
향후 하이테크 센터 및 대형 상용차 정비 거점 확대 추진
향후 하이테크 센터 및 대형 상용차 정비 거점 확대 추진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상용차 고난도 정비를 전담하는 ‘상용 하이테크(HI-TECH) 센터’를 개소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첨단 전자장비가 적용된 대형 상용차의 고난도 정비를 위해 대구 성서공단 내에 상용 하이테크 센터를 열고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향후 상용 하이테크 센터를 전국 각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 측은 과거 난도가 높은 정비의 경우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소재한 본사 하이테크 센터를 통해서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던 현대 상용차 고객들이 좀 더 신속하고 높은 품질의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전국으로 상시 출동태세를 갖춰 각지에서 발생하는 고난도 정비 요구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상용차에 특화된 대형 상용 전용 서비스 협력업체(블루핸즈) 72개소를 향후 2020년까지 100여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