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지난15일부터 열린 '제193회 임시회'의 3일간 일정을 마무리 하고 17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용인시 대한적십자사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9건 ▲용인중앙시장 관광명소화 사업(가칭) 도시락카페 민간위탁 동의안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제6기 용인시 지역보건의료계획안이 상정돼 12건이 모두 가결됐다.

이 가운데, '용인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임위원회에서 보류됐고, '용인시 아동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용인중앙시장 관광명소화 사업(가칭) 도시락카페 민간위탁 동의안' 그리고 '용인시 도로와 다른 도로 등과의 연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됐다.

 신현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안건 심사와 더불어,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는 중요한 일정 이었다"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시정 평가는 용인시 발전을 배가하는 의회의 중요한 권한임과 동시에,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책임과 의무인 만큼 감사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