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파리식품박람회서 한국식품 홍보

2014-10-17 08:05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9∼23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파리 식품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50주년을 맞는 파리 식품박람회는 독일 쾰른 식품박람회와 함께 세계 양대 종합 식품박람회로 불린다. 올해는 105개국에서 6300여 개 식품업체가 참여한다고농식품부는 전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유럽으로 전체 농식품 수출액의 5.24%인 약 3억원을 수출했다. 김치·고추장·된장·새송이버섯 등의 해외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관은 유기농 백미·곡물 선식·과일과자·알로에 음료·유기농 차 등을 생산하는 28개 식품업체의 홍보관과 발효식품·수산물·임산물 홍보관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