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 축소 수술,에멘탈치즈 과식고도비만..100g에255kcal..지방함량45%육박
2014-10-16 22:06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김정은 위 축소 수술이 에멘탈치즈 과식으로 인한 고도비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위 축소 수술에 대해 “김 제1위원장이 베이징의 병원에 수주 동안 머물며 위의 크기를 줄이는 위 밴드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김 제1위원장은 과체중에 따른 심각한 건강 위협으로 위 밴드 수술을 받아야 했고 회복 치료를 받느라 비중이 큰 당 창건일 행사에도 참석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신문은 김정은 위 축소 수술에 대해 “이날 평양 과학자 주택단지 시찰에 지팡이를 짚고 나타난 김 제1위원장의 외모가 이전보다 호리호리해진 것은 수술의 영향으로 보인다”며 “김 제1위원장은 지난 8월 군사훈련 시범 과정에서 과부하로 양쪽 발목 부위를 다쳐 관련 치료도 병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급격한 체중 감소가 아닌 식습관을 개선해 장기간에 걸쳐 체중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데일리미러'는 김정은 제1위원장이 공식 석상에서 사라진 것에 대해 “스위스산 에멘탈치즈를 너무 많이 먹어 체중이 불어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에멘탈치즈는 ‘스위스의 한 조각’이라고 불릴 만큼 스위스를 대표하는 치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에멘탈치즈를 광적으로 좋아해 너무 많이 먹어 체중이 급증했고 그로 인해 건강도 크게 해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