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고객서비스 혁신 `캠코 스퀘어` 프로젝트
2014-10-16 16:16
캠코 스퀘어는 '국민이 필요로 하는 캠코의 모든 공공정보와 서비스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소통하는 광장'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사진=캠코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6일 서울 삼성동 별관에서 새로운 도약과 사업혁신을 위한 '뉴 사업비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캠코는 새로운 사업비전 달성을 위한 세부전략으로 공공기관자산 통합관리, 정부위탁자산 전담관리, 민간부실자산 정책적 관리를 제시했다.
추진과제로는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개발 활성화, 전국 지자체 보유 공유재산 위탁개발 활성화, 정책금융회사 부실채권 인수 확대, 국가연체채권 위탁징수 등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캠코 스퀘어는 온비드를 이용하는 기관과 사회복지단체 등을 연계해 주는 '온비드 사회공헌 장터', 국·공유재산 등 공공부동산 종합정보를 공유하고 거래하는 '부동산 중개 장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외자와 인력채용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행복잡(Job)이 장터'로 구성된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공공자산 전담관리와 민간 부실자산의 정책적 관리기능을 수행함으로써 공적 자산관리기관이라는 새로운 사업비전을 실현할 것"이라며 "캠코 스퀘어 프로젝트를 통해 공익가치 공유와 활용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고객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