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영화 '황해' 현실로..제2의 하정우 또 있다?
2014-10-16 00:00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영화 '황해'의 청부살해가 현실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강서구 방화동에서 발생한 의문의 살인 사건이 조선족들에 의한 청부 살해 사건으로 밝혀졌다.
이날 경찰에 구속된 조선족 김 모씨(50세),건설업체 사장 이 모씨(54세), 브로커 이 모씨(58세)는 각각 살인, 살인교사, 살인예비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선족이 낀 청부 살해 사건 피의자들을 검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0년 개봉한 영화 '황해'는 조선족이 돈을 받고 살인을 하기 위해서 한국으로 건너온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