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기, 과거 갈등 청산하고 주성치 신작 '미인어' 합류
2014-10-16 17:14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미녀스타 장우기(張雨綺·장위치)가 주성치(周星驰·저우싱츠) 신작 ‘미인어(美人魚)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시스바오(信息時報) 15일 보도에 따르면 며칠 전 크랭크인에 들어간 주성치 신작 미인어에 장우기도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영화 '장강7호' 이후 두 번째다.
장우기는 영화 장강 7호 촬영을 계기로 주성치 회사와 계약을 맺었으나 이후 두 사람 간에 반목이 생겨 결국 사이가 벌어졌다.
영화 미인어를 통해 주성치와 장우기가 다시 재결합하게 되면서 이들 ‘환상의 콤비’에 거는 팬들의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