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콘서트, 예매는 전쟁 수준

2014-10-15 20:05

박효신 콘서트[사진 제공=젤리피쉬]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가수 박효신의 단독 콘서트 티켓을 사기 위한 전쟁이 시작됐다.

15일 오후 8시 부터 시작된 박효신 콘서트 티켓 예매가 '전쟁' 수준이다.

박효신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박효신 15주년 라이브 투어 HAPPY TOGETHER'를 개최한다.

2012년 '워 이즈 오버(War is over)'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단독 콘서트는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하는 박효신의 음악인생을 총망라하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어떤 일이 생길지라도 우린 함께 행복해질 거야'라는 공연 슬로건 아래, 환상의 세계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무대구성과 판타지한 분위기로 관객들에게 역대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효신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서는 "박효신은 이번 공연을 위해 전체적인 공연 콘셉트는 물론 공연 타이틀, 포스터 이미지, 무대 연출, 의상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전력투구 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음악인생 15년을 맞이한 박효신의 짧지 않은 시간을 함께 해준 팬들과 그동안 행복했던 기억들을 나누고 이야기하는 자리로 더욱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