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4부리그 팀과 연습경기 출전…1군 무대 데뷔하나
2014-10-15 16:44
15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동원은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독일 4부리그 팀 빅토리아 쾰른과의 연습경기에 출전했다.
지동원은 도르트문트 이적 후 아직까지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월드 클래스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좀처럼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는 모양새다.
이날 경기에서 지동원은 비록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팀의 3-2 승리에 일조하며 분데스리가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네티즌들은 “도르트문트 지동원, 언제쯤 보려나” “도르트문트 지동원, 힘내라” “도르트문트 지동원, 파이팅” “도르트문트 지동원, 믿는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마르코 로이스, 스벤 벤더, 헨리크 므키타리안과 같은 1군 무대 선수들이 대거 합류해 지동원과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