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음악앱 ‘비트’, 씨엔블루와 장기하와 얼굴들 DJ채널 오픈

2014-10-15 15:49

[사진제공-비트패킹컴퍼니]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비트패킹컴퍼니(대표 박수만)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무료 뮤직앱 ‘비트(Beat)’를 통해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와 장기하와 얼굴들(이하 장기하)이 진행하는 라디오 DJ 채널을 각각 새롭게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비트’의 인기스타 라디오 채널은 지난 악동뮤지션, 위너, 옥상달빛에 이은 서비스로, 정용화와 장기하가 직접 DJ로 참여한다.

‘비트'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라디오 DJ채널은 국내 아티스트가 직접 선곡하고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이용자들이 새로운 음악을 보다 쉽게 전달하는 음악 방송 형태의 채널이며, 이용자들은 별도의 결제 없이 앱 설치를 통해 손쉽게 들을 수 있다.

‘비트’는 현재 지속적인 라디오DJ채널 등의 큐레이션서비스에 힘입어 일간 청취자가 12만명이고 평균 청취 시간이 1시간에 육박하는 등 빠르게 성장중이다.

한편 정용화는 최근 tvN 드라마 ‘삼총사’를 통해 연기자로도 왕성한 활동을 진행중에 있으며, 장기하 또한 3년 4개월만에 신규 앨범 ‘사람의 마음’을 발표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와는 별개로 신작 앨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유할 예정이다.

비트패킹컴퍼니 박수만 대표는 “처음 ‘악동뮤지션’으로 시작했던 라디오DJ채널이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정용화’와 ‘장기하’ 등 총 5명의 아티스트를 섭외했다”며 “차별화된 음원 컨텐츠로 자리잡고 국내 음악시장과 함께 상생하고 윈윈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무료 뮤직앱 ‘비트’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