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백윤식, 주원 ‘전과 신청서’ 찢어 ‘팽팽한 대립’

2014-10-14 23:20

[KBS2 내일도 칸타빌레]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백윤식이 주원의 지휘과 전과 신청서를 찢었다.

14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박필주, 연출 한상우 이정미)’ 2회에서 프란츠 슈트레제만(백윤식 분)이 차유진(주원 분)의 전과 신청서를 찢는 모습이 그려졌다.

프란츠 슈트레제만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말처럼 전 기존 오케스트라가 아닌 여러분과 함께 하는 특별한 오케스트라를 만들고자 합니다”라며 “이제부터 여러분은 S오케스트라입니다”라며 앞으로 지휘과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프란츠 슈트레제만은 차유진의 전과 신청서를 꺼내 들었다. 프란츠 슈트레제만은 “내가 이 학교 지휘과를 맡은 이상 차유진 학생은 지휘과에 절대 들어올 수 없습니다”라며 전과 신청서를 찢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톡톡 튀는 감성과 드라마를 가득 채우는 클래식 선율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