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경남권지역본부, 중소·영세 氣UP(기업) 프로그램 운영
2014-10-13 16:23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한국환경공단 경남권지역본부(본부장·박석현) 제도운영1팀은 환경분야의 대표적인 손톱 밑 가시를 발굴, 제거해 중소·영세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氣UP(기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氣UP(기업)’ 은 단순 컨설팅 개념을 넘어서 실제 업체들이 겪고 있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한다.
공단은 이를 위해 민간업체의 정수기 코디를 벤치마킹, 지난 8월부터 조직 내 에코코디(Eco-codi)를 선발해 사업장에서 느끼는 ‘손톱 밑 가시’를 정수기 필터처럼 세세하게 필터링 해 그 개선점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수익성 향상은 물론 회수 재활용 등급 상향 등 실제 업체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상·하반기 업체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개선 소통 협의회를 개최해 환경법률과 제도의 단점을 정비했다. 특히 반부패 청렴선도화를 위해 업체와의 청렴 서약식과 부패 사전 토론회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