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지문인식기술, 미래부 장관상 수상

2014-10-13 09:00

[크루셜텍]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크루셜텍은 주력제품인 지문인식모듈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제 14회 모바일기술대상’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전했다.

크루셜텍의 지문인식 모듈은 정확한 인식률, 세련된 디자인, 저전력·고효율이 특징이며 일본 후지쯔, 중국 화웨이, 지오니, BBK, 국내 팬택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탑재됐다.

국내 모바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된 ‘모바일기술대상’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권위가 높다.

이번 모바일 기술대상의 대통령상으로는 삼성전자의 삼성 기어S, 갤럭시 노트4가, 국무총리상으로는 LG 유플러스의 비디오 LTE가 선정됐다.

한편, 크루셜텍의 안건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선정돼 제10회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ASEM)가 예정되어 있는 이태리를 14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공식 방문한다.

안 대표는 한국-이탈리아경제협력 포럼, AEBF(Asia-Europe Business Forum, 아시아-유럽 비즈니스 포럼) 공식 만찬 등에 참석하고, 유럽 내 주요 강소기업을 방문해 회사의 주력제품인 BTP, FIDO 기반 인증기술 ‘바이오페이’ 등에 대한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