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 카일라쉬 사티아르티 '역대 최연소'

2014-10-10 19:15

[노벨 평화상 수상자 ] ​노벨 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 ​노벨 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 ​노벨 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 ​노벨 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노르웨이 노벨상위원회는 10일 2014년 노벨평화상에 파키스탄에서 여성교육의 권리를 요구하며 2012년에 총격을 받은 바 있는 말랄라 유사프자이와 인도의 아동노동문제를 위한 운동을 펼쳐 온 카알라쉬 사티아르티에게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17세의 노벨평화상 수상은 1901년 시작된 노벨상 역사에서 최연소로 기록됐다.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1997년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태어났으며 2009년부터 이슬람 무장세력 ‘파키스탄 탈레반 운동(TTP)'의 여성교육 억압과 인권유린을 블로그 등으로 고발해 2012년 하교 도중에 TTP에게 총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