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 부천병원, ‘가을 국화축제’개최

2014-10-10 16:18
부천순천향병원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원장 이문성)은 오는 13~24일 2주일 동안 순천향이 전하는 행복과 힐링을 주제로 ‘가을 국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리모델링을 마친 원내의 행복정원에서 문화와 예술의 한마당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약 10만송이의 국화꽃이 전시되고, 21일, 22일 양일간 오전 10시~ 오후 5시 국립공원 자연환경 사진전과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각종 만들기 체험이 개최된다.
특히, 오는 20~ 24일 점심시간과 오후시간에 특별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부천순천향대학병원제공]

20일(월)에는 부천시 여성회관 동호인회의 ‘바이올린, 우쿨렐레’ 연주회(오후 12시~1시)와 탑밸리댄스 프로 공연단(오후 1시~1시30분)이, 오후에는 콘트라베이스 앙상블 ’LA VELA(오후 5시~6시)가 공연을 할 예정이다. ▶21일(화)에는 부천시 여성회관 동호인회의 ‘기타, 플룻’ 연주회(오후 12시~1시)와 안다미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오후 5시~6시)의 공연이 펼쳐지며 ▶22일(수)에는 트로트와 퓨전 국악가요 한마당(오후 12시~1시)과 국악방송예술단(오후 5시~6시)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23일(목)에는 부천시 의사회 소속의 이인권 섹소폰 앙상블(오후 1시~1시30분)과 KNUA 브라스퀸텟(오후4시40분~5시30분), 본원의 소화기내과 정은수 교수와 나르샤합창단(오후 5시30분~6시)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24일(금)에는 섹소폰 동호회(오후12시~1시)와 발달장애인예술단체인 영종예술단의 ‘서해바다 꿈 이야기’(오후 5시~6시)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문성 병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우리 병원이 이 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환자의 치료는 물론이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받은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