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성남~여주 복선전철 전기분야 공사 본격 추진
2014-10-10 11:41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성남~여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후속 공정인 전기분야 공사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철도전기분야 건설공사는 열차운행에 필요한 전기(25kV)를 공급하는 공사로서, 총 49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전철전원 1개 공구, 전차선 2개공구, 전력 1개 공구로 나누어 시공한다. 공사는 2016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성남~여주 철도건설 사업은 현재 공정율 62%로 선행 공정인 노반공사가 마무리 단계며, 후속 공정인 궤도공사를 정상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