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경주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

2014-10-10 10:56

지난해 개최된 ‘201 경북대표 경주청소년 어울림마당’ 장면. [사진=경주시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들어가는 ‘2014 경북대표 경주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가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경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에서 폐회식과 함께 대향연의 막을 내린다.

이번 폐회식에는 체험마당(만화그리기, 공예만들기 등)과 공연마당(노래, 춤 등)을 비롯해 활동 우수동아리들의 시상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소년문화의 한마당이 ‘제42회 신라문화제’와 함께 펼쳐진다. 아울러 12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앵콜’ 행사가 이어진다.

지난 2008년 여성가족부에서 경주 황성공원 일원을 ‘경상북도 대표 경주 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지정하고 상설무대를 설치해 올해로 7년째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과 관련 전문가, 단체, 기관 등과 연계․협력 하여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한 달에 1~2회 청소년문화의 대향연을 펼쳤다.

최진용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2014 경북대표 경주청소년어울림마당’뿐만 아니라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해 문화적 감성 함양과 역량을 개발하고 나아가 소비 지향적이고 물질적 가치에 우선한 놀이문화를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로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