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미리내 운동본부와 나눔 문화 확산 위한 제휴 협약 체결
2014-10-10 09:06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이 미리내 운동본부(대표 김준호)와 마포구 서교동 미리내 가게 합정 1호점 ‘노피디네 콩 볶는 집’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K플래닛의 커머스 서비스 ‘시럽’의 주요 기능을 미리내 가맹점에 적용해 모바일을 기반으로 쉽고 편리하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미리내 운동본부는 2013년 5월부터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내가 먼저 미리 낸다’는 취지로 미리내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미리내 가게 이용자가 나중에 올 누군가를 위해 음식이나 상품에 대한 비용을 미리 지불하면, 해당 서비스를 다른 사람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0월 현재 전국 300여 개의 가맹점이 자발적으로 미리내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시럽’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전단, 모바일 멤버십,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마케팅 기능을 미리내 가게에 적용하여 나눔 문화 확산뿐 만 아니라 골목 상권 활성화 및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에 앞장설 방침이다.
미리내 운동본부 김준호 대표는 “내가 먼저 미리 내는 나눔 문화가 SK플래닛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더욱 쉽고 재미있게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