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2014-10-08 12:59
전 국민 여객선 운임 지원․도서민 난방유 면세공급 등 현안사항 논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회장 김성기 옹진군의회 의장, 간사 장정민 옹진 군의회 의원)는 7일 인천 옹진군의회에서 2014년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에는 14개 도서지역기초자치단체에서 12명의 의원이 참석하였 으며,

그 간 협의회에서 추진해오던 도서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하고 서로 간의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전 국민 여객선 운임 지원”을 위해 발의된 「도서지역 대 중교통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비롯한 “도서민 난방유 면세공급”을 위한「조세특례제 한법」개정안이 금년안에 정부와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논의 하였다.

아울러, 낙후된 도서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도서주민의 복지 지원책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으며, 도서민의 가정경제에 큰 부담을 주는 사안에 대하여는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하였다.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 정기회의 개최[사진제공=옹진군의회]



김성기 협의회장은 “섬 지역은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하여 도시지역과 비교하여 생활 인프라가 매우 취약한 점을 고려 도서지역 주민들의 애환을 해소하여 다양 한 정책개발과 건의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