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

충청권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성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14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가 8일 서울 코엑스(COEX) 1층 A2홀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충청북도,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2002년 시작돼 올해 13년째로, 64개 업체가 참가해 전기·전자관, 기계·부품관, 바이오·식품관, 환경·에너지관 등 79개 부스를 운영한다.

 충청북도는 바이오·식품 8개 업체, 전기·전자 8개 업체, 기계·부품 2개 업체, 환경·에너지 2개 업체 등 모두 20개 업체가 참여해 우수제품을 전시하게 된다.

 10월 8일(수)을 시작으로 우수기술 제품전시회, 국내유통바이어 상담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경영·투자·마케팅·기술사업화 및 FTA상담 등 매출증대와 기업경영에 필요한 유익한 상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해외 판로 개척의 주요 타킷은 중화권 시장이며 이를 위해 북경이풍투자유한공사 등 중화권 바이어 28명을 초청하여 활발한 수출 상담이 이루어진다.

 또한 중화권 내 한국 기술 및 제품 트랜드, 계약 노하우 등 글로벌 시장에 안목을 넓히는 세미나, 국내외 기업인 등이 함께하는 네트워크 교류회, 기업교류 협력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14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행사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ventureplaz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충청권 박람회에 관심 있는 분은 사전절차 없이 행사장 현장 신청만으로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참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알찬 경품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