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바둑 도박범 검거

2014-10-07 09:31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경찰서 형사3팀은 서산시에서 필로폰 투약 및 대마초를 흡연하며 여관방 천장에 있는 소방감지기에 소형 무선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후 속칭 바둑이란 도박을 한 4명 현행범을 검거 했다.

지난 10월4일 서산시 읍내동에있는 한 모텔 710호실 등에서 C모씨(,양주거주,남,39)와D모씨(양주거주,남,39)는 천장 소방감지기에 소형 몰래카메라를, 30미터 떨어진 한 모텔 608호실에 모니터 등을 각 설치한 후 피해자들의 패를 보고 피의자들에게 무전 전송하는 방법으로 카드 52매 이용 바둑이란 도박 판돈 930만원과  9월27일 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수법으로 판돈 1,600만원을 편취했다.

또한 지난10월2일 오후 9시경  D모씨는 가방과 여관 등에서 인천 동암역 주변에서 불상의 남자로터 1회용 주사기에 넣어져 있는 필로폰(수량미상)을 60만원 주고 대마초(수량미상)와 같이 구입 소지 보관하며 전후 9회에 걸쳐  투약 및 흡연과  피의자들과  공모 합동하여 대마초 흡연 및 필로폰을 투약하며 주변 친구들을 불러 들여 2일간에 걸쳐 약2,500만원 상당을 편취했다.

서산경찰서는  현금930만원과 서양카드 및 소형 무선 카메라 등 23점과 1회용 주사기 10개, 대마초 : 0.10g, 필로폰 : 0.27g을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