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박하나, 스님이 클럽에? 순조로운 출발

2014-10-07 09:00

압구정 백야 박하나[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임성한 작가의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압구정 백야'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첫 방송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는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압구정 백야'에서 승려복을 입고 등장한 백야(박하나)는 파마머리 가발에 한복을 입은 육선지(백옥담), 무녀복을 입은 가영(김은정)과 함께 클럽에 등장했다. 이들은 클럽 스테이지에 올라 옷을 하나씩 벗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압구정 백야'는 임성한 작가의 신작으로 방송국을 배경으로 하는 가족 드라마를 그릴 예정. 중고 신인 박하나와 강은탁이 주인공 백야와 장화엄으로 분했으며 송원근, 이주현, 백옥담 등 임성한 사단과 정혜선, 임채무, 박혜숙, 한진희 등의 중견 배우들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