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천만의용병’, 현지명 ‘알비온전기’로 ‘라인’ 통해 일본 진출
2014-10-02 08:39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 ‘알비온전기(한국 서비스명 : 천만의용병)’가 일본 정식 서비스에 앞서 오는 26일까지 사전등록 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와이디온라인은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과 ‘알비온전기’에 대한 일본 및 동남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북미를 시작으로 홍콩, 대만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천만의용병’은 이번 ‘라인’과의 서비스 계약 체결로 안정적인 글로벌 이용자 확보 및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 활로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천만의용병’은 ‘알비온전기’라는 서비스명으로 출격을 준비하고 있으며 일본 정식 서비스에 앞서 오는 26일까지 사전예약 등록을 시작한다.
10월 중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알비온전기’는 글로벌 사용자 4억9000명 이상을 확보한 글로벌 최대 메신저인 ‘라인’을 통해 일본 전역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라인’은 일본 및 동남아시아권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게임 플랫폼으로 가입자가 1000만명이 넘는 나라가 10개국에 달하기도 한다. 특히 아시아와 남미, 인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도 신규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내에 첫 출시된 ‘천만의 용병’은 2D 도트 그래픽과 쿼터뷰 방식 등 과거 유행했던 PC 패키지 게임 분위기를 기반으로 과거 RPG의 다양한 콘텐츠 요소를 채택해 더욱 친근하고 쉽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모바일 턴제 RPG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