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카림 애비뉴 동탄 분양가 낮춰라"
2014-10-01 18:01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이 직원들에게 이달 분양하는 타운형 스트리트 몰 ‘카림 애비뉴 동탄’의 분양가를 낮추라는 특명을 내렸다.
권 회장은 1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동탄2 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카림 애비뉴 동탄’ 분양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분양가를 어떻게든 낮추라고 지시했다”며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주변 상가에 비해 싸게 분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림 애비뉴 동탄은 반도건설이 ‘카림 애비뉴 세종’에 이어 두 번째로 공급하는 스트리트 몰로, 연면적 6만224㎡, 지하 1층~지상 2층에 440여개 점포로 구성된다.
카림 애비뉴 동탄뿐 아니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에도 권 회장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됐다는 것이 협업 파트너의 설명이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은 지하 3층~지상 40층, 7개동에 아파트 740가구(이하 전용 84~95㎡), 오피스텔 154실(59㎡)을 공급한다.
반도건설은 오는 9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과 카림 애비뉴 동탄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