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지역주택조합 중소형 대단지 ‘이안파크시티’ 조합원 모집

2014-10-01 11:45
1320가구 규모… 서울 잠실 등 강남권 접근성 우수

'남양주 이안파크시티' 투시도.[이미지=남양주창현지역주택조합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남양주창현지역주택조합이 이달 중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 들어서는 ‘이안파크시티’ 주택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이안파크시티는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동, 총 1320가구(전용 59~84㎡)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600만원대 후반부터 7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시공 예정사는 대우산업개발이며 한국자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는다. 현재 사업부지 매입이 완료됐다.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 화도IC가 인접해 잠실까지 차로 30분대 도착이 가능하다. 퇴계원~마석 자동차전용도로 마석IC를 통해 호평·퇴계원 등 수도권 이동도 쉽다. 46번 경춘국도와 경춘선 마석역도 가깝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마석초·창현초·마석중·마석고(혁신고) 등이 위치했다. 기존 창현·마석지구와 인접해 각종 교육·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롯데마트·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를 걸어서 갈 수 있고 리조트·골프장·스포츠센터 등이 인접했다.

지역주택조합은 일반 분양 아파트보다 평균 20%이상 저렴하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전매제한이 없어 사업승인 후 양도·양수가 가능하다.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연내 전용 85㎡이하 1주택 소유자도 조합원 요건을 충족하게 돼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까지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지역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없없고 기존 마석·창현지구 내 아파트 거주자들의 이전 수요가 많아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했다.

조합은 현재 서울·수도권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또는 전용 60㎡이하 1주택 소유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주택홍보관은 한양대 구리병원 인근(구리시 인창동 613-2번지)일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