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모델 이지연 결국 구속…이민정과는 사이 어떨까
2014-10-01 08:16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했던 모델 이지연과 글램 다희가 구속 기소된 가운데, 이민정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월간지 '주간여성'은 이민정 가사도우미의 말을 인용해 "둘이 사이좋게 지낸다. 자꾸 좋지 않은 쪽으로 말들을 하는데 지난 수요일에도 이민정이 왔다 갔고, 밥도 같이 먹었다. 하룻밤 자고 갔다"며 이민정 근황을 전했다. 현재 이민정은 친정에서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0일 서울중앙지검은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모델 이지연과 글램 다희를 구속기소했다.
미리 자신의 집에 스마트폰을 설치한 모델 이지연은 이병헌을 자신의 집으로 부른 뒤 포옹하는 모습을 찍으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이에 집 밖에서 준비하고 있던 다희가 들어와 '음담패설 동영상'을 보여주며 협박을 했고, 가방 2개를 꺼내며 50억원을 요구했다.
이후 모델 이지연의 집에서 나온 이병헌은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두 사람은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