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다희,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거절 당해 협박
2014-09-30 16:32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송규종 부장검사)는 이병헌에게 집을 사달라 요구한 다희와 이지연을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7월1일 지인 소개로 만나게 된 세 사람은 수차례 술을 마시며 어울렸다. 다희와 이지연은 이병헌이 이지연을 좋아한다고 생각해 교제 대가로 집이나 용돈 등을 받아낼 계획을 꾸몄다.
이지연은 지난달 14일 이병헌에게 “혼자 사는 집으로 옮겼으면 좋겠다”며 이병헌에게 집을 사달라고 요구했지만 “그만 만나자”는 답변이 돌아왔다.
이병헌에게 집을 사달라 요구했지만 이에 실패한 다희와 이지연은 이병헌과 포옹하는 장면을 연출해 촬영한 뒤 이를 미끼로 돈을 요구하기로 하고 지난달 29일 오후 2시 40분께 이병헌을 서울 논현동 이지연 집으로 불러들였다.
그러나 좀처럼 포옹할 기회가 오지 않자 집 밖에서 두 사람은 “오빠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집이 어렵고 빚이 많다. 그거 갚으려고 돈을 요구하는 거다” “오빠한테 얼마나 이미지 타격이 있는 건지 아느냐”며 협박했다.
이병헌에게 동영상을 보여주고는 여행용 가방 2개를 꺼내놓으며 현금 50억원을 요구했다. 이병헌은 곧바로 집에서 나와 경찰에 신고했고 두 사람은 지난 1일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송규종 부장검사)는 이병헌에게 집을 사달라 요구한 다희와 이지연을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7월1일 지인 소개로 만나게 된 세 사람은 수차례 술을 마시며 어울렸다. 다희와 이지연은 이병헌이 이지연을 좋아한다고 생각해 교제 대가로 집이나 용돈 등을 받아낼 계획을 꾸몄다.
이지연은 지난달 14일 이병헌에게 “혼자 사는 집으로 옮겼으면 좋겠다”며 이병헌에게 집을 사달라고 요구했지만 “그만 만나자”는 답변이 돌아왔다.
이병헌에게 집을 사달라 요구했지만 이에 실패한 다희와 이지연은 이병헌과 포옹하는 장면을 연출해 촬영한 뒤 이를 미끼로 돈을 요구하기로 하고 지난달 29일 오후 2시 40분께 이병헌을 서울 논현동 이지연 집으로 불러들였다.
그러나 좀처럼 포옹할 기회가 오지 않자 집 밖에서 두 사람은 “오빠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집이 어렵고 빚이 많다. 그거 갚으려고 돈을 요구하는 거다” “오빠한테 얼마나 이미지 타격이 있는 건지 아느냐”며 협박했다.
이병헌에게 동영상을 보여주고는 여행용 가방 2개를 꺼내놓으며 현금 50억원을 요구했다. 이병헌은 곧바로 집에서 나와 경찰에 신고했고 두 사람은 지난 1일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