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2생활권 ‘캐슬&파밀리에’ 내달 1일 1순위 청약접수 실시

2014-09-29 18:14
1944가구 규모 대단지… 중심상업지구·정부청사 가까워

세종 '캐슬*&파밀리에' 조감도.[이미지=롯데건설·신동아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세종시 알짜 지역인 2-2생활권에 들어서는 ‘캐슬&파밀리에’ 아파트가 다음달부터 일반 수요자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에 나설 예정이다.

캐슬&파밀리에는 2-2생활권 M1블록과 L1블록 총 1944가구(전용 74~100㎡) 규모로 들어선다.

앞서 공급한 672가구 규모 ‘세종 예미지’가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이 마감된 후 현재 95% 계약률을 달성하고 있어 이번 공급단지에도 수요자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지인 2-2생활권은 중심상업지구(2-4생활권) 및 정부청사가 가깝고 대형건설사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는 특별건축구역이다.

도보 거리에 초교 2개와 중교 1개, 고교 1개 총 4개의 학교가 건립될 예정이다. 단지 전체에 불필요한 턱을 없앤 무단차 설계를 적용했다. 원패스 시스템을 통해 출입카드만 있으면 공용부 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자유롭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1일 1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10일 당첨자 발표, 15~17일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4월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