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제8대 사장 김한섭 전 경기도 건설본부장 취임
2014-09-29 17:22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도시공사 제8대 사장으로 김한섭(59,사진) 전 경기도 건설본부장이 29일 취임했다.
김 사장은 용인시 남사면에서 출생 1975년 화성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성남시 재직시 분당건설에 참여했으며,경기도건설본부와 용인시청 도시건설국장을 거쳐 지난2008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경기도 건설본부장을 역임했다.
김 사장은 재직기간 동안 도로망 20년 비전 제시와 고속도로 노선선정 및 설계·공사 실무에 참여했으며,제3경인고속도로 공기단축과 도로공사 공법개선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연간 100억 예산 절감하는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유경 전 사장이 역북지구 토지매각 실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이후, 지난 5월 취임했던 제7대 김탁현 사장도 3개월만에 사임해 공백상태에 있었다.
공사는 도내에서 오랜 공직 경험과 건설관계 경험이 풍부한 김 사장이, 역북지구 토지매각 등 현안사항에 대해 잘 이끌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