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폭우피해 입은 양덕여중에 도움의 손길 전달...오븐기 기증

2014-09-29 14:50

(주)유진기업(대표이사 유승호/오른쪽)이 부산교육청을 찾아 김석준 교육감(좌)에게 폭우로 피해를 입은 양덕여자중학교에 오븐기를 기증했다. [사진=부산교육청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유진기업(대표이사 유승호)은 29일 오전 10시30분 급식기구 전달식을 열었다.

이 날 ㈜유진기업은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양덕여자중학교(북구 구포동 소재)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2천600만원 상당의 급식용 오븐기 1대를 기증했다.

㈜유진기업은 2013년 12월부터 상업용 오븐기를 판매하기 시작한 기업으로 부천어울림 봉사 무료급식센타 기부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모범기업이다.

유승호 대표이사는 "언론을 통해 양덕여자중학교의 어려운 사정을 접하고 복구의 도움을 주고자 이번 전달식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