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 소통과 구민 알권리 충족을 위한 ‘사전정보공개 목록’ 대폭 확대 게시
2014-09-29 11:06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그동안 행정정보 중 총477건을 구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해 왔으나『정부 3.0 추진』의 중점 추진과제인 ‘소통하는 정부’의 구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사전정보공개 목록을 726건으로 대폭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정보공표 목록은 ‘국민밀접생활정보’ ‘정부투명성’ ‘국민안전’ ‘재정정보’등 4개 대분류 항목에서 세분해 공개하는데 ‘국민 밀접 생활정보’에서는 남동구 역점시책, 통계현황, 환경오염보상금, 개별공시지가, 물가조사표 등이 공개된다.
예산집행의 내용과 사업평가 결과 등 행정감시를 위해 필요한 정보는‘정부투명성’항목에서 예산기금운영현황, 업무추진비 내역, 용역발주 계획 등을 게시한다
그 외에 ‘국민안전’ 항목에서는 CCTV현황, 자연재난 단계별 요령, 각종 수질검사 결과 등을 게시했다.
특히 구민들이 관심이 많은 예·결산 현황, 취업정보, 어린이집 지도점검 등 각종 시설 지도점검 결과 등을 게시해 공개의 질적 수준을 높혔다.
구 관계자는 “구정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져 정보수요에 대한 구민의 욕구가 크게 늘었다” 며 “행정정보 사전공개서비스의 양적 확대 및 질적 고도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개 마인드강화를 통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전정보공개 대상의 대폭 확대는 ‘공급자 위주’에서 ‘구민중심,수요자 중심’의 행정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한층 더 신뢰받는 남동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