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카자흐스탄 9·10호점 동시 오픈
2014-09-29 10:26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에이블씨엔씨는 카자흐스탄에 원브랜드숍 미샤 9, 10호점을 동시에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미샤 9호점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아포트몰에, 10호점은 메가파크에 입점했다. 두 곳 모두 면적 10만㎡이상의 대규모 복합몰로 현지인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카자흐스탄 경제 성장과 동시에 BB크림, 에센스 등 화장품이 높은 관심을 얻고 있어 이번 9, 10호점을 동시 오픈했다"며 "이 지역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배 증가한 18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샤는 현재 세계 27개국 13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카자흐스탄에는 지난 2011년 국내 브랜드숍 최초로 정식 매장을 오픈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