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12회 충남 어린이집교직원 한마음대회

2014-09-28 18:09
- 계룡시민체육관서 보육교직원 및 관계자 등 2000여 명 참석 -

어린이집교직원한마음대회 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7일 계룡시 시민체육관에서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충남의 새로운 보육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제12회 충남 어린이집교직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상수)가 주관하는 이번 어린이집교직원 한마음 대회는 ‘충남 보육의 위상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도내 보육교직원, 보육관련 단체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에서는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7명(민간인 22, 민간단체 2, 공무원 3)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우수 보육프로그램 및 교재·교구 작품 전시회 수상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보육교직원들은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어린이집 안전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영유아의 권리보호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2부에서는 우수 보육프로그램 및 교재·교구를 공유하고 보육현장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내 보육교사들이 창작·개발한 우수 보육프로그램 및 교재·교구 작품전시회 테이프 커팅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3부에서는 축하공연이 열려 모든 보육교직원들이 평소 업무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안희정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을 보육하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21세기 더 좋은 대한민국의 미래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